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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두 권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외과의사 이승규"와 "다윈 평전"입니다.
"외과의사 이승규"는 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선생님의 수필집(?)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신대로 간이식과 간암 수술의 대가이시죠... 전세계에서 간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하시고 가장 잘 한다고 인정받는 분입니다. 이 책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고...
주말부터 "다윈 평전"을 읽고 있습니다.
일단 '두껍다'라는 말부터 나오는 책이에요..
1295쪽입니다. 이 책을 한 권으로 펴낸 출판사가 대단해요...
2004년 미니홈피에 '두껍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해 샀던 책들이 유독 두꺼워서 쓴 글이었는데요...
이렇습니다.
제 책꽂이에서 제일 두꺼웠떤 책이 바로 "회의적 환경주의자"였는데요. (1104쪽) 이것을 가볍게 갱신했네요... "회의적 환경주의자"는 주가 300-400쪽 정도 되어 본문은 그래도 많지 않았는데...
"다윈 평전"은 주가 170쪽 정도 밖에 안되네요....
지난 토요일 광주에 출장 다녀오면서 주로 읽었는데요...
400쪽을 지나도록 스물 일곱살의 다윈은 이제 비글호 항해를 마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고
진화론의 기본 개념을 겨우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척 흥미진진하네요....
책을 주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읽는데
들고 다니기가 곤욕입니다.
일단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는 가방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이 한권만 들어가도 불룩하네요...
그래서...
쇼핑백 하나에 이 책만 따로 들고 다닙니다.
지하철에서 앉으면 다행인데.. 서 있을 때는 읽기가 쉽지 않네요...
![]() |
다윈 평전 - ![]() 에이드리언 데스먼드 외 지음, 김명주 옮김/뿌리와이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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