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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 htc 넥서스원으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LG텔레콤의 블링블링이 워낙 음질이 좋지 않다는 말씀을 주위에서 많이 해서 핸드폰을 바꿀 생각이었는데요. 아이폰4는 비싸고 적정한 가격의 스마트폰을 찾고 있었는데요.
(나에게 다시는 LG텔레콤과 캔유를 쓰지 않게 만듣어준 블링블링... -_-)
강원도 강릉의 판매자가 4,5만원 요금제를 24개월 쓰면 '기계값, 가입비, 유심' 모두 면제인, 그러니까 자기 부담금이 없다는 조건을 올려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번호이동이기 때문에 강릉에서 휴대폰을 받을 때까지 전화기를 쓸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한 10 여일 잘 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전화기가 켜지지 않았어요.....
순간 당황해서 AS센테를 찾아가니 메인 보드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다행히 15일 이내이기 때문에 새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새 제품은 구매한 대리점에서만 가능!!
택배로 강릉에 휴대폰을 보내고 다시 받는데 사흘이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는 임대폰을 썼지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임대폰을 쓰기 위해서는 사유가 분실이어야 했기 때문에(신품 교환을 위해서는 임대폰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분실로 접수를 하고 임대폰을 받았는데요. 그것 때문에 KT개통취소 - LG재개통 - KT 개통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고생을 좀 했어요.
그리고 강릉에서 개통 후 서울까지 오는 동안 또 핸드폰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받은 것이 11월 4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이어폰 잭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어폰을 끼면 소리가 한쪽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제 - 월요일 - AS센터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확인을 받은 후
결국 개통을 취소하고 다시 LG텔레콤 핸드폰을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4를 예약했어요. 16기가 92차...
넥서스원의 고장율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 번 문제가 생겼는데 다시 쓰고 싶지는 않네요. 저와는 궁합이 안 맞나봐요.
써보니... 안드로이드가 별로였습니다. 그것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프로요였음에도 말이죠..
일단 앱이 정말 없습니다. 지도와 트위터를 빼고는 실제로 쓴 앱은 없다시피 했습니다. 메일도 동기화에 시간이 오래걸렸구요....
게임이 없다는 것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UI의 역동성은 아이폰3GS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쓸만한 케이스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기본으로 주는 케이스를 쓸 수 밖에 없었죠.
기다린다 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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