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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듯이 간사랑동우회는 인터넷에서 꽤 오랫동안 활동해왔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간사랑동우회라는 모임이 처음 제안된 것은 1999년 12월
간사랑동우회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2001년 4월부터입니다. (간사랑동우회 연혁)
네이버 카페 – 간사랑동호회
많은 분들이 잘 구분을 못 하셔서 다른 글자를 표시하겠습니다. "간사랑동우회"와 "간사랑동호회"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그만큼 영향도 크죠. 네이버에서 가장 큰 간질환 관련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2007년 7월 16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카페 운영자는 "간사랑동우회"에서 강퇴 당해 만들었다고 "간사랑동호회"를 소개하는 글에 적고 있습니다.
해당 글 : 간사랑동우회 강퇴를 당하고 카페를 만들다. 2007-7-16.
그러나 이름은 잘 구분이 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간사랑동우회"와 "간사랑동호회"는 발음이나 의미상 잘 구분이 되지 않아 기자들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기자들이 "간사랑동호회"에 대해 기사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기사에서 검색되는 "간사랑동호회"에 대한 내용은 모두 "간사랑동우회"를 뜻합니다.
2009년에는 사람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으니 이름을 바꿔달라고 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해당 글 : 간사랑동우회 운영자입니다. 카페 명칭 변경을 요구합니다. 2009-1-14.
다음 카페 – 간사랑 동우회
다음 카페에는 제가 운영자로 있는 “만성간염에 걸린 사람들”과 “만성B형간염환우회”가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간질환을 검색하는 분들은 보통 이 두 카페를 먼저 방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이 두 곳 이외에 활동이 활발한 카페가 없습니다(활발히 활동중인 C형간염과 간이식에 대한 카페는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간사랑 동우회"는 2003년 8월에 만들어졌습니다(‘카페 프로필 – 연혁’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쓴 이름은 “체질 한의학 카페”이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 “간사랑 동우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간사랑(정혈) 동우회”라는 이름을 잠시 쓰다 다시 “간사랑 동우회”라고 카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저는 이 카페에서 강퇴 되어 제가 다음에서 보통 쓰는 아이디로는 접근하지 못합니다.
2010년부터는 거의 활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카페 –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는 2004년 5월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간사랑동우회”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해 2005년 경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로 카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008년 이후에는 거의 활동이 없습니다.
네이버 카페 –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는 네이버에도 있습니다. 2004년 8월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곳도 처음에는 "간사랑동우회"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2005년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해 현재의 이름을 쓰는 것으로 기억납니다.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 자료실에 올라온 글 대부분은 제가 쓴 글입니다.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의 공지사항은 현재 12개가 올라와 있는데 이중 8개가 제가 썼거나 간사랑동우회 운영자로 참여하는 의사선생님이 쓰신 글입니다.
"간사랑동우회"의 일부 글은 CCL(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표시를 달고 있습니다.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을 조건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을 사랑하는 동우회"에서 퍼간 글의 일부는 CCL 표시가 없는 글들입니다. 또 출처를 명기하지 않은 글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민간요법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기 타
네이버에는 "간사랑커뮤니티"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간사랑동호회"에 활동하던 분이 만든 카페입니다.
‘간사랑’이라는 단어가 꼭 저희만 쓰는 이름은 아닙니다만 네이버 카페에 ‘신장사랑’, ‘심장사랑’이라는 이름일 들어간 카페가 하나씩 밖에 없고, 두 곳 모두 회원수가 100명 이내의 작은 카페라는 것을 생각하면 환자 단체에 ‘장기이름 + 사랑’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유독 "간(肝)"에만 이런 이름을 쓰는 곳들이 많고 "간사랑동우회"이전에는 없었습니다.
liverkorea.com
간사랑동우회는 liverkorea.org 라는 도메인을 쓰고 있고 이 밖에 liverkroea.or.kr, liverkorea.net, liverkorea.co.kr 등의 도메인으로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여러 도메인을 등록해 놓은 이유는 liverkorea.com 을 광고 목적으로 쓰는 곳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liverkorea.com 은 접속은 되지 않습니다만 내년까지 도메인을 확보한 곳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어떤 한의원이 liverkorea.com 을 쓰고 있었고 2년 전까지는 건강기능식품을 파는 곳에서 썼습니다.
검색광고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등에서 "간사랑동우회"로 검색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아시나요?
물론 "간사랑동우회"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결과는 이렇습니다.

"엄용대한의원"이라는 곳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제 이름에도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저의 허락이나 양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엄용대한의원"이라는 곳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제 이름에도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저의 허락이나 양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간사랑동우회”라는 이름은 2005년부터 세무서에 등록을 해놓았습니다. ‘법인으로 보는 비영리 단체’와 ‘개인사업자’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상표권을 등록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이 이름을 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앞에서 보았듯 여러 곳에서 "간사랑동우회"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Daum 고객 센터에 이 명칭을 쓰지 못하도록 문의를 했습니다만 그럴 수 없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간질환을 다루는 홈페이지, 카페가 "간사랑동우회"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간질환에 대한 홈페이지와 카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각각 자신의 주장을 마음대로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간사랑동우회"를 검색하다 자신들의 카페로 오도록 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솔직히 저라면 창피해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간사랑동우회"와 반대 되는 의견이나 주장을 하는 곳에서 그런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정작 박카스는 없다는...)
의사선생님들 가운데는 진료 중에 환자분들에게 "간사랑동우회"를 소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엉뚱한 곳에 갈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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