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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대해(1)-간암발생, 간암사망률" 보기


'간암에 대해' 두 번째로 간암이 다른 암에 비해 얼마나 치료가 어려운지, 왜 그런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치료비가 많이 드는 간암

간암이 무서운 첫 번째 이유는 치료비가 매우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2004년 통계청 발표를 보면 암환자들이 부담하는 표준 치료비(6개월 기준) 순위에서 간암이 4,414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2위인 위암이 2,4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비용을 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간암이 다른 암에 비해 재발이 많아 치료가 6개월 이내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통계청 암환자들이 부담하는 표준 치료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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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암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인 간이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병원에서 4,500만원~5,000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물론 저렴한 병원은 약 2,500만원이 든다고 하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의 수가 적습니다.4-5년 전에 비해 비용이 절반 정도 줄었지만 아직 매우 큰 비용이 드는 수술입니다.

 

 

재발률이 높은 간암

간암의 연간 재발률은 20~25%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간암환자들이 간경변증이어서 이미 간암이 생기기 좋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 재발한 간암의 1/3은 전이된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발생한 것입니다.

때문에 기존의 간을 그대로 둔 채 암조직만 제거하는 여러 가지 시술보다 간이식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암이 생길 수 있는 뿌리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니까요.

 

 

생존율이 낮은 간암

암의 생존율은 5년 생존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입니다. 다빈도 암 가운데는 폐암 다음으로 5년 생존율이 낮습니다. 매우 위험한 암으로 알려져 있는 담낭/담도암보다도 낮습니다.

5년 생존율 18.9%가 매우 낮아 보이시죠? 그 전에는 1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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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 발견해도 절반이 되지 않는 5년 생존율

2007년 11월 연세의료원에서는 종양등록사업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암의 1기 생존율을 발표했는데 간암이 가장 낮았습니다. 1기에 발견해도 5년 생존율은 43%에 불과했습니다. 이것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보다도 낮은 것입니다.

또한 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등은 1기에 발견했을 때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것과 크게 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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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자료에서는 1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0%, 2 50%, 3 20%, 4 5%라는 내용이 있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빨리 발견하는 것은 좋은 예후를 기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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