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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별 소송현황 세 번째 글입니다.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소송현황을 정리해 보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소송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이냐... 



생명보험사의 평균 소송 건수는 35.7건입니다. 
손해보험사의 평균 소송건수는 388.2건으로 10배가 넘습니다..... 

이런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생각 나는 것만 정리하면.... 

먼저 생명보험사는 손해보험사에 비해 분쟁의 소지가 거의 없는 저축성 보험의 비중이 더 큽니다. 
저축성 보험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피보험자의 나이가 기준을 넘었을 때,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등인데요.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의 보험금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분쟁의 여지가 적습니다. 나이가 많이 든 것 때문에 소송이 걸리지도 않구요. 다만 변액보험은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송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손해보험은 생명보험에 비해 보험계약의 크기가 작습니다. 비슷한 자산이라면 계약 건수가 더 많고 계약 건수가 더 많으면 소송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약관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에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만 자신의 병력 등 보험사고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고지하지 않았을 때 면책 기준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보험사는 표준약관상으로 계약 후 보험금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고 2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손해보험은 평생 보험금 지금을 안할 수 있습니다. 
또 생명보험은 계약 후 알릴 의무가 없지만 손해보험은 계약 후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자가용에서 영업용으로 운전하는 차량을 바꾸거나 집의 가치가 바뀌거나 하면 계약 후에도 보험회사에 알려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쟁의 여지가 더 많은 것이죠. 


보험금 청구때 더 많은 서류가 들어간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보험회사는 진단, 입원, 수술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대부분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지만 
손해보험의 실손보험은 개별 행위를 확인해야할 때는 진료기록 전체가 필요하게 됩니다. 소액이라면 영수증으로 가능하지만 청구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진료기록 전체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면 예상하지 못한 과거 병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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