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초 몇몇 의원에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건은 의료계와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아직 사건이 다 정리되지 않았고 그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지만 중간 정리해보겠습니다.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은 작년 11월 19일 사건이 알려졌고 지금까지 97명이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이중 63명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특이하게도 혈액으로 전파될 수 있는 다른 감염병(B형간염, 매독, 말라리아, 에이즈 등)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 개요2015년 11월 19일 양천구 보건소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다나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이 전파되었다는 제보가 접수됩니다. 최초 제보자는 의사였으나 추후 알려진 바로는 직원이었던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알고 지내..
어제 YTN라디오 신율의 좋은 아침에서 다나의원 피해자인 C형간염환자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메인에 이 기사가 소개되기도 하였고요. 그러나 인터뷰의 내용에 틀린 것이 너무 많아 틀린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인터뷰한 분이 환자 중 한 분이기 때문에 의학적인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틀릴 수 있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방송한 제작진의 잘못이 큽니다. [신율의출발새아침] 다나의원 피해자 "3달 치료비 4600만 원..지원 못 받아"YTN|입력 16.03.10. 10:18 (수정 16.03.10. 10:18) ◆ 피해자: ...... 또 그때가 독감 유행시즌이어서 제가 부모님들께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시라고 예약을 해드렸었는데, 아버지께서 독감 ..
오늘 연합뉴스에서 생명보험협회의 발표를 뉴스로 실었습니다. 우리나라 암발병률이 일본의 1.3배라는 내용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사와 연결됩니다) 그런데 이 비교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갑상선암'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014년 우리나라 갑상선암 과잉진단 문제가 제기 되었고 작년 국립암센터에서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이 만들어질 정도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생명보험협회가 근거로 삼은 "국가암등록통계(2013)" 친절하게도 암발생률 순위 국제 비교를 암종별로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암을 비교할 때는 갑상선암을 제외한 통계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포함되었을 때 왜곡이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여성의 갑상선암 발생률은 10만명당 96.6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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