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랑동우회와 카페-만성 간염에 걸린 사람들, 만성B형간염환우회에는 종종 제픽스나 헵세라, 바라크루드 같은 약을 판매하거나 구하는 분들의 글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양도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지난 10월 초 한 의료전문지가 간사랑동우회에서 이들 약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 : “처방약 바라크루드, 사고 팝니다” 유명 인터넷 카페서 불법 거래 “위험한 발상”. 메디게이트 뉴스. 2011-10-5.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바라크루드 '인터넷' 불법 판매. 메디컬투데이. 2011-10-6. 간사랑동우회라고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기사 내용과 스크랩된 이미지를 보면 쉽게 간사랑동우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에 삽입된 이미지 - 해당 기..
3월 18일 간암 투병을 하던 남광현 선수가 3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간 보도를 봤을 때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30대 초반의 젊은 분이 간암으로 사망한 것을 보는 마음은 같은 B형간염보유자로서 더욱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나왔던 기사에서는 핸드볼 협회 등에서 모금을 하였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핸드볼이 비인기종목인 것을 생각하면 국가대표를 지냈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말기 간암에 쓸 수 있는 치료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간암은 다른 암에서 쓰는 전신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없습니다. 간암을 치료할 정도의 세포독성 항암제나 방사선에 노출되면 환자가 견디지를 못합니다. 대부분의 간암환자는 이미 간경..
오늘(5월 20일)경향신문에는 "전염병도 동원? 병무청, A형간염 환자 '훈련 연기'거부" 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요지는 A형간염으로 입원했던 환자가 예비군 훈련 연기를 신청했는데 병무청에서 거부했다는 겁니다. 기사를 보면 정확히는 거부가 아니라 진단서 재발급을 요구했습니다. A형간염 환자가 예비군 훈련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사는 전염성을 우려해서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 안된다고 쓰고 있지만 사실 A형간염으로 입원했다 퇴원한 환자라면 현재 황달이 있더라도 전염력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더군다나 열흘 후 훈련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A형간염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잠복기 :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입니다. 보통 15-50일 정도 걸리며 감염 후 10-12일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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