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번 대한간학회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이 레보비르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한 기사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가이드라인이 헵세라 복제약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기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대한간학회가 발표한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재 처방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GSK의 헵세라가 1차 치료 권장 품목에서 빠져 제네릭 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 다만 헵세라는 1차 약물 처방에 대한 내성 발생 시, 사용되는 2차 약제이기 때문에 이번 가이드라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1차 약제 부적합 판정은 향후 발표될 새 가이드라인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1차 약제 등극을 기대하며 제네릭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회사들로서는 허탈감을 느낄 수 밖에..
2010년 10월 항바이러스제의 급여기준이 넓어질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는 9월 16일 고시 개정안이 발표되었는데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정안이기 때문에 실제 발표될 때는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보통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9월 30일 확정 고시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정대로 10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아래 내용대로 보험급여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고시개정안(신설,변경) 100916.hwp 이번 개정은 1999년 제픽스가 출시된 이후 가장 큰 변화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들입니다. 모든 항바이러스제 공통 1. 항바이러스제의 급여 기간이 없어졌습니다. 현재 제픽스와 세비보를 제외한 먹는 항바이러스제들(헵세라, 바라크루..
지난 주 2010년 10월 항바이러스제의 급여기준이 넓어질 것이라는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어제(9월 16일) 고시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위 첨부파일을 여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뀌는 내용이 많아 간단히 말씀드릴 수는 없구요. 주말에 차차 정리해서 월요일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신경쓰고 있었던 간경변의 진단 기준이 고시에 나와 있지 않아 앞으로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간경변의 진단 기준은 차후 행정해석으로 발표될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의 운영자는 의료인이 아닙니다. 의학적인 질문은 간사랑동우회(http://www.liverkorea.org)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글 내용에 이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99년 제픽스가 처음 나오고 꽤 오랜 기간 약의 치료 효과를 비교할 일은 없었습니다. 비교할 약은 인터페론 알파 뿐이었는데 이 약보다는 좋은 점이 많았거든요. 또 서로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2004년 헵세라가 나왔지만 헵세라는 제픽스 내성에만 보험등재가 되었고 두 약이 같은 회사 제품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가 출시되면서 각 제약회사는 자사 약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비교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a라는 약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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